암전歌词
作词 : 조광일
作曲 : Abyss prod
떨 대신 담배를 빨어
술 대신 박카슬 마시고
니 여자를 뺏긴 시발
줘도 안 가져 또 그런 가사는 안 써
오래 봤던 담배도 못 피던 친구가
떨피는 광경을 봤고
그런 얘를 빨아주는 주위의 마초
지들끼리 떡을 치듯 서로에게 박수 쳐 다
하루 벌어다 하루 살아 그게 힙합이란 그런 마인드
양지 음악으로 올려놓은 문활 본톨 따라가려
다시 음지로 줄여버린 파이
그거 자랑 아냐 high? 위도 아닌 자위
다 바깥에서 들어본 듯한 라인
내 랩이 빠르다고 안 들린단 가사
난 정확히 뱉었고 넌 좆같이 뱉었는데
다르게 들리는 친구들 모여서
트렌디한 랩이라 좆 빨고 앉았네
아무나 칼로다 누가 내 귀를 다
잘라줘 쟤네 곡 좋다고 말하게
그렇게 엄격한 새끼들
태세가 바뀌냐? 이러니 좆창난 힙합 팬
혀들이 맛 갔나 쟤들은 똥이나 된장이나
싹 다 똑같은 미슐랭
내가 뱉는 랩은 구리다는 얘들의 선동질에
따라 말을 보태 빠르게 발을 넣고 발을 빼고
이젠 과거라 잊으라고? 여태 그때 기억으로 살았는데
내가 쓰는 가사들이 매번 누굴 까내리고 화가 나있고
악을 쓰고 욕을 하고 이를 갈고 그런 내용뿐이라고
니들이 나로 하루만 살면 하루도 못 버티고
관두거나 정신병이 걸려 버릴지도 몰라
근데 난 잘 살고 있어
이거 밑밥 아냐 정신병 같은 걸로 군대 안 빼
구설수에 말해 내 갔다 올 신념
음악에서 쎈척하고 뒤로 가서 연기 안 해
좋든 나쁘든 다 갚고서 뒤져
난 여태 내가 가는 길을 각 보며 튀고
이런 병신 같은 걸음 안 해 갖춰놓은 길로
가진 한방을 밀어 너의 반박을 씹고 뚫어 막다른 길도
내가 밑바닥을 굴러봤던 기억들이
악몽이 돼 사라질 줄 알았는데 여기가 더 악몽이야
시기 질투뿐인 여긴 먹잇감이 많아
피비린내 나는 나는 됐어 맛 도리가
나의 대한 욕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나의 가족들이 울까 맘조린 날들
결국 일어났고 내가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안돼 뭘 알어 니가?
그래서 욕하고 괜찮은 척하고 쟤네가 뭐라고
말해도 좆까고 내 상탠 좋다고 힘든 건 없다고
얻었던 결과론 행복과 엇갈려
그렇게 평생을 연기해 진짜인 내가 안 보여
이젠 똑같이 받어 매일을 느끼고 꿨었던 악몽
다 mash up 그리고 뺏어
싹 다 모아 뭉쳐 빠짐없이 Cash it all
니 주위 합해서 값으로 매겨도
내 목소리보다 값이 개똥
내려가 밑으로 뭘 자꾸 씨부려
시끄러워 관리나 잘해 니 뒷구녕
계속 짖어 또 외쳐 Jesus
신이 있다고? 여긴 지옥
불바다로 만들어 그래 이게 바로 main game
똑바로 춰라 살아남으려는 탭댄스
오로지 너밖에 없어 내 에임엔
니 심장 박동은 150 bpm
만약 날 온통 빨간 벽지에다
몇십 년 동안 눈을 가리고 가뒀다 풀어도
다른 건 몰라도 펜을 주면 확실하게 그려 넌
너의 악몽은 내 예지몽
생각대로 움직이니 아주 재밌어
니가 만약 챙길 사람이 계시면
지금 당장 가서 말해 안녕히 계세요
난 널 태워 그 연료로
내가 만든 비행기를 타고 세계로
그럼 불타는 곳에서 날 증오로 분노로
봐 내 세레머니
악몽이 끝나면 내가 볼 것들이 뭔지
아마도 지금과 똑같이 보일 눈에 검은 화면
지금 이 순간도 난 해골물먹지
햇빛을 보이지 마 난 길을 잃어버린대도 암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