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so. so? (feat. Khundi Panda, Son Simba)歌词
딱 콤플렉스 없을 정도의 키
너 유명하냔 말에 짧겐 대답 못 했지
몇 개 꼽기엔 너무 많아 내 옥에 티
딱히 어렵진 않잖아 마치 이 곡의 리듬
여론 따라 훈과 추 사이를 오가는 남자
하고픈 말 한날 내 이름값은 나락
많진 않은 동생들 날 본받는단 말
할 땐 고마워도 난 속단은 말자. 말해
it’s Not bad. 대답해.
여태까지가 아닌 딱 지금 나에 대해.
군인일 때부터 각오했지만 아재
소릴 듣긴 그래 홀짝이지 않아 라떼.
이 사이엔 가장 stress
받는 단어 ‘방세’ 아닌 ‘차 빼’
저 그저 그런 놈 왜 여태 안 망해?
사과 한번 할게. Yeah. My Bad!
I feel I’m stuck in the middle
평범함에 헤매는
항상 중간의 어디쯤
그 이름하여 난 지은
내 이름 들어도 느낌 soso
울 집 고양이도 느낌 soso
파마를 해도 느낌이 soso
화장을 해도 느낌이 soso
강해 보여야 했지 버림받을 때도
책임져야 했으니 나 집안의 장녀 외동
무릎 꿇지 않아 술 마신 손님들의 횡포
평범함을 벗어나려 유튜브 검색을 했고
비범의 비법은 talent
예쁨은 비법은 눈코입 밸런스
But I stuck in the middle
그래도 돼야지 애들 사이에선 센터
평균 이하 160 안 되는 애매한 키는
듣기 싫어 좋게 말해 귀엽다는 소리는
흔해 빠진 이름이야 걔 친구 이름도 지은(智恩)
바람 피운 전 남친 녀석 새 여친 이름도 지은(智銀)
모든 느낌 so so, 그래서 뭐 so what?
아빠 말처럼 건강히 자라는 게 소원
이뤄냈고 주인공 아니어도 록리처럼
쌓아온 시간들로 더 올라가지 go up
I feel I’m stuck in the middle
평범함에 헤매는
항상 중간의 어디쯤
그 이름하여 난 지은
내 이름 들어도 느낌 soso
울 집 고양이도 느낌 soso
파마를 해도 느낌이 soso
화장을 해도 느낌이 soso
yeah, 여전히 고민해 나도 뭐가 다른지
속할수록 속한 느낌 아닌 한국 힙합
고딩 때 학원 끝나 집에 가던 길
간판에 적힌 서너 글자 맞춰 하던 rhymin scheme
처럼 자연스레 몸에 배면
뭔가를 남겨 yeah my freestyle was dope as ever
그처럼 다 인정하기까진 얼마나 길까
좀 쉬면 거기까지 라는 못 된 댓글
기준은 점점 높아져, SNS의 폐해
다 스타 된 듯 flex, 명품 브랜드, satchel bag
마라 같은 자극, 세고 매운 게 트렌드
네 목에 맞는 체인 아니면 protect your neck!
이상과 현실 넌 중간서 다운된 모습
내비를 켜, 네 위치는 원래 가운데에 있어
똑바로 걷던 길, 쓸데없는 건 묻지 마
목적지에 도착해 순식간
I feel I’m stuck in the middle
평범함에 헤매이는
항상 중간의 어디쯤
그 이름하여 난 지은
내 이름 들어도 느낌 soso
울 집 고양이도 느낌 soso
파마를 해도 느낌이 soso
화장을 해도 느낌이 so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