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歌词
作词 : 다린
作曲 : 다린
비가 내려와
잠이 오질 않아
네 이름을 핑계 삼아
울어도 되는 날을 세어봐
여전히 나는
네가 밉진 않아
우리의 시간이 다를 뿐
이 밤을 건너 너를 안을 순 없을까
그대는 아름다운 거짓말만
남기고 떠났네
나의 등에 그대
목소리를 새기고
그리워할 수밖에 없게
그렇게
만들어놓고 떠났네
기대고 싶어
돌아누운 너의 등
어둠 사이에 네 얼굴과
온기를 잃은 하얀 이불
널
버겁게 삼켜내
부술 수 없는 네 이름을 사랑해
그대는 아름다운 거짓말만
남기고 떠났네
나의 등에 그대
목소리를 새기고
그리워할 수밖에 없게
그렇게
만들어놓고
그대는 아름다운 거짓말만
남기고 떠났네
나의 등에 그대
목소리를 새기고
그리워할 수밖에 없게
그렇게
만들어놓고 떠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