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기사歌词
作词 : 데이먼스 이어 (DAMONS YEAR)
作曲 : 데이먼스 이어 (DAMONS YEAR)
编曲 : 데이먼스 이어 (DAMONS YEAR)/유현진
어느 날 아빤 술에 취한 모습으로
소리를 질렀어
난 그저 화가 나서 그런 줄 알았어
난 너무 어렸네
분노가 섞인 절규는 불같았지만
온기는 없었고
그건 차가운 얼음에 댄 화상 같아
비명을 질렀네
지금 내 눈앞에 술병이 있었다면
난 울었을 거야
화가 난 게 아냐 내가 초라해서
난 울었을 거야
넌 잠에 드는 법도 모른 채
밤을 걷지
언제부터 넌 너를 속이고
밝게 웃지
아무도 너의 슬픔을 알아주지 않지
눈물을 감추기엔
네가 가여워서 못 버텨
넌 잠에 드는 법도 모른 채
밤을 걷지
언제부터 넌 너를 속이고
밝게 웃지
아무도 너의 슬픔을 알아주지 않지
눈물을 감추기엔
네가 가여워서 못 버텨
지금 내 앞에 술병은 줄었고
날 보며 웃는 너를 바라보네
내 모든 시간들을 깨웠던
니가 수줍게 했던 말
넌 불을 지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