珍爱歌词
作词 : Ryu Hyunjun
作曲 : Yeon Jisoo
숨쉬기 어려웠던 무더웠던 여름날
내 옆에 남아있던 너에게 바치는 노래
손발이 얼어붙어 힘겨웠던 아득했던 겨울날
내 맘에 손 난로가 되어준 네게 하는 노래
억지로 하는 말은 아니야 babe
평소 해주지 못한 말들을 해보려 해
잘 들어주길 바래
진짜로 힘든 여름 그리고 싸늘한 겨울
술에 취해 울며 부숴버린 내방의 거울
그런 나를 보며 걱정해준 너의 말을
내 첫 번째 타투로 삼고 싶을 정도라고
너는 잘하고 있어
전부 필요 없으니까 내게 그런 말은 말아줘
너를 응원하고 있어
시기와 질투와 진심을 구분 못해서 미안해
나는 너를 믿고 있어 정말
너는 나를 믿는다고 하지만 나는 널 못 믿어서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어리석은 나라서 미안해
뜨거운 여름날 시렸던 겨울날
상처가 많은 날 안아줬었던 그런 네가
갑자기 울던 날 이유도 모른 난
진짜로 당황했고 나중에 알았어 난
우울증은 마음속에 감기 같은 거래
걸리기도 쉽고 전염되기도 쉽다는 말에
너를 위해 억지로 밝은 척을 하다 보니
진짜로 밝아졌다는 건 웃지 못할 이야기
숨쉬기 어려웠던 무더웠던 여름날
내 옆에 남아있던 너에게 바치는 노래
손발이 얼어붙어 힘겨웠던 아득했던 겨울날
내 맘에 손 난로가 되어준 네게 하는 노래
이틀 만에 곡 두 개를 써 내려가야만 하니까
복잡해진 머릿속에도 남는 거 너네
근데 가사는 진부한 고마워 사랑해
솔직히 나 같아도 이 노래는 안 들을래
But 네가 좋아한다니까 나도 계속 듣게 돼
우리만 알 수 있는 장치를 더욱 넣게 돼
설이 행운이 그리고 너도 많이 사랑해
지수형 이틀 주고 내게 많은 걸 바라진 마
기억나? 200명을 모으고 셋이서 기분 좋아 헤벌레
거리면서 연습하던 찜통 같던 여름에
우리에겐 400명은 무리일까 하던 때가 기억나
모두에게 버림받고 나 홀로 울면서 있을 때
내게 도움 줬던 사람과 은인들 모두가
지금까지 옆에 남은 사람 특히 네가 고마워
숨쉬기 어려웠던 무더웠던 여름날
내 옆에 남아있던 너에게 바치는 노래
손발이 얼어붙어 힘겨웠던 아득했던 겨울날
내 맘에 손 난로가 되어준 네게 하는 노래
사랑-해 흔한 사랑 노래네
미안-해 근데 맘은 특별해
너를 지킬게 영원 토록 말이야
오글거려도 이제 노래 끝나니 조금 참아줄래?
눈을 감아줄래 귀를 막아줄래
몰래 입맞춤을 한다거나 그런 거는 아냐
마지막 멘트를 하고 싶은데 창피하니까 그래
그냥 너를 평생토록 사랑할게
숨쉬기 어려웠던 무더웠던 여름날
내 옆에 남아있던 너에게 바치는 노래
손발이 얼어붙어 힘겨웠던 아득했던 겨울날
내 맘에 손 난로가 되어준 네게 하는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