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ll (Black)歌词

作词 : PUNCHNELLO
作曲 : Miso
아직 난 사랑이란
감정에 충실하지 못한것 같아
누군가의 누군가로 지내는게
그리 어려웠나?
고통 보다는 이젠 허무해
무엇하나 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
거울앞에 서서 웃음보이며
열심히 살려 해도 소용없어,
애초에 내탓으로 돌리지 못한
내 자신이 한심해 오늘도 노트에 코박지.
왜 사람들은 해선 안될 말들을 쉽게 하면서,
그게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 생각할까?
한참을 고민했는데 답없어서
냉장고 안에 남은 술을 마셨어.
그래 그냥 어떻게 지내냐
이게 제일 궁금한것 같아 보다시피
나야 뭐 잘지내지.
잘지내지
그래 근데 욕할까봐서,
너를 피해 다닌건 아니란걸 알아줬으면 해
너를 만나게 되는것 자체로도
그저 죄책감의 방향이 내쪽으로 향해서,
여긴 온통 Black 이야
아무것도 없는 곳이야
너는 지금 어디쯤이야?
여긴 온통 Black 이야
아무것도 없는 곳이야
너는 지금 어디쯤이야?
모든게 변했지.
나는 널 믿게됐고
너는 널 믿었었지.
모든게 변했지.
모든게 변했지.
나는 또 널 믿었고
너도 날 믿어줬지.
모든게 변했지.
모든게 변했지.
나는 날 믿게됐고
너도 날 믿어줬지.
모든게 변했지.
여긴 온통 Black 이야
아무것도 없는 곳이야
너는 지금 어디쯤이야?
여긴 온통 Black 이야
아무것도 없는 곳이야
너는 지금 어디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