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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词 : 二十岁
作曲 : 二十岁
계절이 바뀌는 향기 탓인지
이렇게 네가 생각나
내 팔베개를 좋아했었던 너
넌 지금 뭐하고 있을까
아직은 너의 온기가
곳곳에 남아 안 떠나
하늘을 덮고 누워 약속했지
그래 참 많은 얘기를 했었지
바람 참 좋다 너도 참 좋다
뱉은 한숨처럼 예고 없이
나와 버린 혼잣말
MISS you still I AM
첫눈 온 길에 첫 발처럼
내딛은 너라는 자국
yes I love YOU still I AM
새벽 같은 이슬처럼
그렇게라도 내려만 앉아줘
같이 밤거릴 걸을 땐
나를 올려다보면서
걷는 것마저 행복하다던 너
넌 지금 어디에 있을까
자꾸 생각나 나란히 걷던 우리
넌 나 없이 난 네가 없이는
안됐던 그때가 좋았던 우리가
MISS you still I AM
첫 눈 온 길에 첫 발처럼
내딛은 너라는 자국
yes I love YOU still I AM
새벽 같은 이슬처럼
그렇게라도 내려만 앉아줘
사실 안 듣고 싶었어
잘 지낼까 걱정했어
내가 없이도 괜찮을까 봐
넌 벌써 날 다 잊었을까 봐
yes I love YOU still I AM
새벽 같은 이슬처럼
그렇게라도 내려만 앉아줘
MISS you still I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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