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Live Vol.004 (Middle 信)歌词
作词 : NaShow
作曲 : NaShow
얼마나 됐어
푸른 하늘을 쳐다본지
난 모르겠어
이젠 바닥과 더 친하지
거울에 비춰 본
내 모습은 더 살찌고
거칠어진 피부에
주름은 더 깊이 패이고
대세는 화끈한 음악
그 위에다
시끄럽게 눌러 담은 음압
창 없는 2미터 3미터
방의 공기와
내 처지 같아
채워지지 않는 내 총알
그들을 부러워
안 했다면 거짓말
까는 놈들은 거진 다
힙합이랑은 거리를 둔 채
거들먹 거리며
나는 바꾸라고
랩 관두라고 아마추어로
걔들이 말하는 소위
쩌는 랩들은 내겐 없다라고
이름을 바꿔도
감성은 절대 안 죽어
그들이 내게 준 생채기
색은 참 붉어
하늘이 붉어지고
노을이 하늘 돼도
내 고집 정치색과 같아
속은 절대 안 바뀌어
무명에 묶인 혀
I’ll never let you down
두 손을 뻗고선 하늘을 가린다
그저 난 등지고선
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따가운 볕
누명을 벗길 혀
I’ll never let you down
주먹을 꽉 쥐고 하늘을 부순 날
더 이상 지는 기분
이 싫은 지금 이기는 기쁨
술이 날 이기던 시간
길었던 치부의 기간
침울한 미래에 길
잃은지도 십 년이 지나
이 씬에 빈부로 비춰져
이제 10대들이 날
이름이 지워진 지도 위
임의로 찢은 깃발
이 시장에 난 Miss Korean
기준이 없어
이미테이션 공장만큼이나
양심도 없어
키만 큰 나
키 높이 깔창 천지로
모두 겉보기만 커지고
복부비만에
허리 굽히지 못해 꼿꼿해
나에겐 이건 Chev Chelios의 심장
누가 고철을 박아놨지만
곧 찾아낼 거야
날 맘대로 취급한 새끼들
저급한 그 농담
동조할 수 없는
그저 신동엽의 입담
되물었지 지금 퇴물이 된 오늘
왜 타협하고만 있지
난 그 괴물이 두렵거든
제물이 된 내 청춘에
되돌아온 건 허울
쐐기를 박지 못했어
애들이 준 무 반응
그 때로 돌아가고 싶어
나 배로 노력하던 시절
더 배우려고 내뱉으려
밤새 해 뜨는 것도 놓치던 것
내 흰 티는 벌써
아버지의 낡은 셔츠처럼
노래졌지 왼쪽 가슴에
흐릿한 문구 열정
나는 싹 다 찢어 버린 뒤
새로 써 정렬
다 불 켜 놓고 큰 절해
날 욕해도 루피 고무돼
코 묻은 애 돈 뺏는 새끼는
배부를 때까지 도축해
여태까지 몇 가질
잃어버린 댓가지
내가 버릴 패까지 숨긴 채
난 랩 난 그저 랩
이건 내 인생 내 발에 찬 족쇄
여태껏 백프로 다 못 쓴 채
내 재능의 죄로 남아
괴로울 땐 지났어 새로운 해
Two thousand and fifteen
날 비추는 Big Screen
솔직히 내 위친
이제 당연한 이치
지친 이들의 기침 소리와
칙칙한 이 씬
디즈원 이름은 잊지만
내 시는 더 익지
전부 관두라고 해
이제부터 네 장례식
그러나 난 대신 할 수 없어
용포를 입지
이 판은 지나갔지
전부다 Black and White
그래 난 둘 다 아니야
그 위에 선 붉은 넥타이
New Classic
New Blood
New Blessing
내 스스로 뒤집어쓴
누명을 다 벗긴 채
Clap just Clap
이 박수를 다 받으면
내 이름은 King
이 박수를 다 받으면
내 이름은 King
이 박수를 다 받으면
내 이름은 King
다음은 그 위의 신 가슴엔 믿을 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