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쟁이 歌词
그녀를 처음 만난 건
불타는 13일의 금요일 밤
홍대 놀이터 앞이었지
수많은 기타꾼들과 수많은
프렌차이저로 물갈이 된
홍대에서 때묻지 않은 천사를
만났어 기억해 넌 내
ANGEL
이라는 것을 욕심쟁이
백을 사달라는 욕심쟁이
백화점 가자는 욕심쟁이
백을 사달라는 욕심쟁이
백화점 가자는 욕심쟁이
오늘은 스테이크 먹고 싶다고
난리쳐 난리쳐 난리쳐 욕심쟁이
오늘은 스파게티 먹고 싶다고
난리쳐 난리쳐 난리쳐 욕심쟁이
네가 나에게 바라는 건
사랑이냐 우정이냐
네가 나에게 원하는 건
무엇이냐 무엇이냐
네가 나에게 바라는 건
사랑이냐 우정이냐
네가 나에게 원하는 건
무엇이냐 무엇이냐
너는 나를 호구로 생각하는지
머릿속이 궁금궁금해
너는 나를 돈줄로 생각하는지
조만간에 각오각오해
백을 사달라는 욕심쟁이
백화점 가자는 욕심쟁이
백을 사달라는 욕심쟁이
백화점 가자는 욕심쟁이
순수한 여자라고 믿었고
난 또 모든 걸 갖다 바쳤지
덕분에 내 생활은 아주
볼품 없어졌지 얼마 후
그녀는 보란듯이 모든 걸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리고
나는 결심했어
너를 용서하지 않기로
우우우우우 그 놈의
손아귀에 놀아났지
우우우우우 그 놈의
악어의 눈물
자기야 내 등골이
휘어진 것 같아
자기야 내 등골이
끊어질 것 같아
자기야 내 등골이
휘어진 것 같아
자기야 내 등골이
끊어 끊어 끊어 끊어
끈끈끈끈끈끈끈끈 끊어 끊어
끊어 끊어 휘어진것 같아
너는 나를 호구로 생각하는지
머릿속이 궁금궁금해
너는 나를 돈줄로 생각하는지
조만간에 각오각오해
백을 사달라는 욕심쟁이
백화점 가자는 욕심쟁이
백을 사달라는 욕심쟁이
백화점 가자는 욕심쟁이
백을 사달라는 욕심쟁이
백화점 가자는 욕심쟁이
백을 사달라는 욕심쟁이
백화점 가자는 욕심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