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AO歌词
作词 : GAEKO/崔子/Christopher E. Martin
作曲 : GAEKO/崔子/Jacques Burvick
and the game won’t change
just the same old thing
and the game won't change
just the same old thing
preemo dynamic duo
dynamic duo
동전 한 잎 조차 아쉽고 일 없어
잠 못 들던 그때보다
조금은 이뤘어
우리는 바보처럼 몸으로
부딪히면서 배웠어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
다시 고쳐 썼지 이력서
눈부신 성공에 신바람 잠시나마
불어봤던 휘파람
한 곡도 채 끝나기 전에
그림자처럼 날 따라온 비 바람
시기 질투 기대의 압박을
못이긴 몇 번의 실축
자만 나태함 속에 던졌던
만루홈런을 맞는 실투
다 끝 난 거 같았지만
우린 우리앞길을 막지마 라고 외치며
마음을 다 잡곤 했었지
진짜 한치 앞도 안 보이는
가시밭길 에서도 절대 U-turn 없이
살발한 의리로 의지하면서
둘이 딱 붙어 걷지
비극은 지극히 아프지만 지나고 보면
웃음 나오는 희극 그래서
우린 지금을 참고 살아
난 미쳤다 생각하면서 keep dreaming
희망이란 끈 잡고 살아
이 험한 현실에서 아직
붙잡아두고 싶은 꿈
높고 힘든 삶의 능선에서
때론 포기하고 싶은 꿈
너와 천천히 오래 걷고 싶어
until the end of time
지금 난 간절히 원해 한 조각의
peace of mind
에야호 에야호 에야호 에야호
에야호 에야호 에야호 에야호
이 도시에선 멍 때리는
것조차도 사치
버릇처럼 내가 나를 착취해
경추 쪽은 딱딱해지고
의식에 붙은 각질
무대 위 맑은 땀 대신
날 적시는 건 진땀이네
잠든 시간에도 문제들이 쌓여
눈뜨자마자 결정해도 아직
익숙치 않은 타협
시간을 도마 위에
식재료 썰듯 안 하면
하루는 순서가 뒤섞인
음식처럼 망가져
지쳐도 경계하네 공허와 허무
불안감속에서 상기하네 십오
년 전 빈털터리의 여유
허구라 해도 납득돼 35년간의 필름이
어쩌면 수지맞은 삶 건축된
우리의 이름이
길눈이 어두워지지 않게
서로를 비판하고 세상을
보는 시선 삐딱하게
얼굴에 피어 난 주름은
당연해 마치 알파치노 face
평가는 다 끝난 다음에 해 긴 인생의 race
이 험한 현실에서 아직
붙잡아두고 싶은 꿈
높고 힘든 삶의 능선에서
때론 포기하고 싶은 꿈
너와 천천히 오래 걷고 싶어
until the end of time
지금 난 간절히 원해 한 조각의
peace of mind
에야호 에야호 에야호 에야호
에야호 에야호 에야호 에야호
뭐 사실 조금 때가 타고 내가 타고
다니는 건 달라지고 빨라졌지만
결국 가는 덴 같아 질리게 겪고도
사람 사랑 때문에 애가 타
이럴 때 보면 나도 아직 애 같아
살기보단 생존하기 바쁜
정수리는 넓어지고
평수가 작아지는 마음
속에 피어나 줬으면 해
한 송이의 평화
평화 진흙탕 속에 연화
이 험한 현실에서
아직 붙잡아두고 싶은 꿈
높고 힘든 삶의 능선에서
때론 포기하고 싶은 꿈
너와 천천히 오래 걷고 싶어
until the end of time
지금 난 간절히 원해
한 조각의 peace of mind
let them hear you say
에야호 에야호 에야호 에야호
에야호 에야호 에야호 에야호
and the game won’t change
just the same old thing
and the game won’t change
just the same old 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