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서의 9년歌词
아주 먼 옛날 이 땅 위에
살고 있었던 공룡들이
6천 5백만년 전 갑자기
모두다 사라지고
쌓여만 가는 바벨탑과 시간들이
우리 앞에 다가오고
지켜낼 수 있을지
당신이 대기로 숨쉬고 있는 곳을
알수는 없는지
언제 다시 나도 갈 수 있는지
이젠 또 다시 지나간
일들의 반복들
여기 나 홀로 할 수 있는
일들이라곤
그저 조용히 누워
지구로 향하는 유성들을 바라볼 뿐
내게 시간은 더디 오고
지켜낼 수 있을지
당신이 대기로 숨쉬고 있는 곳을
알수는 없는지
언제 다시 나도 갈 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