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남자나 만나지마歌词
하얀 눈이 떨어지던 날
나의 사랑 흔들거리고
지난 추억 눈에 밟혀서
차마 말도 못하네
우리 그만 헤어지자는
뻔뻔스런 나의 이별에
고개 숙여 울고만 있는 너를
차마 볼 수 없어
나와 헤어져서 속상하다고
아무 남자나 만나지 마..
너만을 사랑하고 너만을 아껴주는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줘
술 마시지 말고 아프지도 마
울지도 말고 혼자 있지마
재밌는 친구들과 매일 만나서
웃으며 지내면 돼..
냉정하게 돌아서는데
하염없이 눈은 내리고
몇번이고 뒤돌아보면 너는 거기 서있네..
나쁜놈이라고 욕해도 좋아
나의 뺨이라도 때려줘
나 정신차리라고 나 실수한거라고
그렇게 소리치며 때려줘
나를 만나 사랑했던 추억을
그 시간들을 모두 잊어줘
나 보란듯이 행복하게 살면돼
아무 일 없던듯이..
냉정하게 돌아서는데
하염없이 눈은 내리고
몇번이고 뒤돌아보면 너는 거기 서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