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E 作词 : JOONIE 말없이 멈춘 틈 무언가의 잔상들 손끝에 묻은 꿈이 마를 때 가만히 내려둔 흔적들이 번지고 나는 또 자꾸 머뭇거리네 한숨 너머에 쏟아지는 기억 아래 오 가만히 잠겨 한 겹을 벗어낸 내 두 발이 닿을 때 차가운 그림자가 밟히고 선잠의 어디에 닿아본 적 있었나 멍하니 또 한참을 서 있네 한숨 너머에 헝클어진 시간 아래 오 가만히 잠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