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xiety 땡기는 건 지금 같이 볼 사람과 같이 볼 영화 한 편에 침대에 누워 조금 얘기 좀 하다가 같은 이불을 덮구요 이게 뭐라고 내겐 미치도록 안정감이 드는 감정이라 눈물만 나서 그런 나를 또 챙겨주는 사람 필요한 거야 나를 잡아줘 지금 여기에 오랫동안 내 옆에 있어줬으면 해 더 말을 걸어줘 아무 말이라도 지긋지긋한 목소리도 내겐 듣고 싶어 너만 있으면 심장이 막 차올라 어지러워서 아무 생각이 안 나 그런 내가 너와 만나는 것조차 어려워 이게 대체 왜 매번 이런 식이야 Because I'm worryin' About you will leave me Without any explaning words These days we don't care As like Sid and Nancy Just truly hate or often blame As if nothing has happened Be always my darling That's why I can't lose your hand 늘 잡지 않아도 이상하지 않던 이 기분이 뒤섞일 때 걷잡을 수 없이 답답해 아무래도 내가 살아있는 것 같애 이게 내일이면 사라지고 말겠지 잠이 오지 않아 약을 보고 원망해 팔에 그은 것도 신경 쓰여 죽겠네 쓰다듬던 손목이 날 견딜 수 없게 해 끊임없이 자기 전에 말해 미안해 백 번 용기 내서 죽여달라고 말해 가느다란 허물을 벗어낼게 기대한 것들을 모두 죽일게 Stuck in my dear I'm stuck in my head It's a hooking id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