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 作词 : La Blancat/서영훈 作曲 : La Blancat/서영훈/메케(MeQue) 남이 되고 그 이후로 더는 떠올리지 않았어 그게 너무 괴로워서 만나지 않으려 거울을 저 멀리로 치워도 보고 해를 보기 싫어 눈을 감아보아도 넌 더 더 더 방법을 읽지 못한 이별 설명서 수백 가지 노래들은 어떤 도움도 받지 못하고 또 그리움만 더해 하루하루 넘어 미로 같은 우리 마무리에서 왔던 길을 처음 온 듯이 잊어버리고 날 찾아 달라 목 놓아 소리치고 있잖아 결국 나만 얼마나 널 헤매이다 보면 벗어날 수 있을까 떠나갈 줄 알았어 어렵지 않게 언제나 그랬듯이 말이야 전부 엉켜버렸어 다신 풀지 못하도록 그렇게 도저히 우리 제자리를 찾지 못하도록 이해가 되지 않는 이별 설명서 다른 누군가를 찾는 건 어떤 도움도 받지 못하고 또 외로움만 더해 하루하루 넘어 미로 같은 우리 마무리에서 왔던 길을 처음 온 듯이 잊어버리고 날 찾아 달라 목 놓아 소리치고 있잖아 결국 나만 남아 어딜 가도 막다른 길 같아 뒤를 돌아봐도 역시나 여전한걸 어쩌면 내가 널 놓기 싫어서 반대로만 걸었을까 답은 이미 정해져 있는데 미로 같은 우리 마무리에서 왔던 길을 처음 온 듯이 잊어버리고 날 찾아 달라 목 놓아 소리치고 있잖아 결국 나만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