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대공원 作词 : 안병용 作曲 : 배가영/서지수/천세훈 싱그런 바람 부는 날에 오르던 길 등 떠밀면서 오르던 길 조금만 더 가면 나온다던 바다 다독거리며 맞이한 너 분명 바달 보러 갔었는데 바람도 좋았는데 내 기억 속엔 맞잡은 두 손 그 떨림만 남아있네 분명 바달 보러 갔었는데 날씨도 좋았는데 내 머릿속엔 온통 너만 펼쳐지고 말았네 해안가 따라 걷는 이기대 길 두 손 맞잡고 흔들던 길 조금만 더 가면 먹을 거야 점심 다독거리며 맞이한 너 분명 바달 보러 갔었는데 바람도 좋았는데 내 기억 속엔 맞잡은 두 손 그 떨림만 남아있네 분명 바달 보러 갔었는데 날씨도 좋았는데 내 머릿속엔 온통 너만 펼쳐지고 말았네 어디서 무얼 하든지 네가 원한다면 바다가 이어져 있듯 우리도 이어져 있는 거야 분명 바달 보러 갔었는데 바람도 좋았는데 내 기억 속엔 맞잡은 두 손 그 떨림만 남아있네 분명 바달 보러 갔었는데 날씨도 좋았는데 내 머릿속엔 온통 너만 펼쳐지고 말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