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산책 作词 : 김뜻돌 作曲 : 김뜻돌 길을 걸었지 아무도 없는 깜깜한 숲속에 난 혼자 밤을 새고 있었고 나를 따라온 밤하늘의 별들과 달만이 유일한 나의 친구였다네 그대여 그대여 여긴 언제까지 밤이 오나요? 그대가 그대가 여기 오면 다시 밝아질 텐데 나는요 아직 혼자 있는 게 더 익숙하지만 까만 밤은 언제나 외로워 적응이 안돼 당신이 원할 때 그리고 내가 원할 때 그런 날이 오기는 할까요 길을 걸었지 아무도 없는 깜깜한 숲속에 난 여태 너를 기다렸었고 나를 따라온 가지런한 발걸음 그 만이 이제는 나의 사랑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