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0] 作词 : 최정훈 [00:01.000] 作曲 : 최정훈, 김도형 [00:03.515] 이룰 수 없는 꿈을 꿨다면 [00:06.043] 언덕 위의 바보를 자처하며, [00:08.636] 어떤 이에게서 주워들은 승전가를 [00:11.099] 굳게 믿어왔다면 [00:13.469] 끝끝내 달콤하리라고. [00:16.810] 그토록 부르던 별과 꿈, 그런 것들.. [00:20.377] 별은 과녁이었고 [00:22.341] 꿈은 그저 꿈이라 부르기에 [00:23.842] 알맞은 거였다고 말해줄래. [00:27.783] 환상의 나라를 사랑하고자 했던 사내에게 [00:31.329] 현실의 아름다움은 독이어야만 했지 [00:35.621] 꼭 그래야만 했어 [00:37.886] 그 촌스러운 은유를 벗겨내는 고통은 그래, [00:41.892] 딱 세상이 너그러웠던 만큼 아팠어. [00:45.266] 아니 사실 너무 아플 것 같아서 그대로 뒀어. [00:50.760] 이제 내가 믿어왔던 그 모든 것들, [00:54.291] 난 환상이었다 부를 수 있어. [00:56.973] 그러면서도 또 믿어볼래. [00:59.980] 그것들을 환상이라고 [01:02.122] 그렇게 부르기까지의 그 시간들을. [01:06.323] 그리고 또 그리고 또… [01:11.639] 그래도 오늘 밤은 집에 가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