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김정균 作曲 : 변광섭 Slow motion Slow motion Slow motion 넘어져 넘어져 넘어져 Slow motion Slow motion Slow motion 널 모셔 널 모셔 널 모셔 널 보면 Slow motion 넘어져 너에게 널 보면 숨 못 셔 널 마저 보네 새하얀 피부와 네 둥근 코 끝에 밝은 햇빛 같아 날 자꾸 헷갈리게 해 어느 순간 세상은 조용해지고 내 주변 발 걸음이 가벼워지고 수많은 소음은 화음이 되고네 목소린 아름다운 멜로디가 돼 너와 함께 있을 땐 가벼운 구름을 타고 걷는 것 같아 눈이라도 마주칠 땐 넌 깊고 넓은 우주를 담네 땀이 채 마르지도 않은 손을 내밀어 네 손을 잡네 머릿속은 하얗게 변해 난 태연한 척 계속 걸어 가네 이미 내 세상은 모두 Slow motion 넌 내 모든 걸 지배하고 널 제외한 모든 것들이 Slow motion 난 너에게 중독 돼버렸어 날 너에게서 해독해줘 어서 난 네가 필요해 내 곁에 와줘 난 네가 너무 좋아서 눈 못 떼겠어 눈 못 뜨겠어 길 위로 지나갈 때마다 계속 널 쫓아 돌아가는 남자들 시선 난 머리가 아파 질투해 계속 넌 아무렇지 않게 내 손을 잡고 걸어가네 더 당당하게 난 꿈을 꾸는 것 같지만 나도 발을 맞춰 걸어 더 당당하게 Slow motion Slow motion Slow motion 넘어져 넘어져 넘어져 Slow motion Slow motion Slow motion 널 모셔 널 모셔 널 모셔 널 보면 Slow motion 넘어져 너에게 널 보면 숨 못 셔 널 마저 보네 새하얀 피부와 네 둥근 코 끝에 밝은 햇빛 같아 날 자꾸 헷갈리게 해 넌 날 자꾸 헷갈리게 하고 넌 내 손을 갑자기 꽉 잡고 별들이 부딪혀 지나가고 온몸 구석구석 네가 파고 들어와 정신없어 취했어 너에게 무슨 마법을 걸었어 풀어줘 너에게 나 넘어져 버릴지 몰라 혹시 너 조심해 나 몰라 괜찮다고 말한 건 너야 그러다 후회해 baby 1 2 3 step 너에게 더 다가가게 해줘 baby 핫 둘 셋 하고 두 팔을 벌릴 때 너 내게 와 줄래? 더 천천히 다가올래 내 모든 걸 다 줄게 아직도 숨이 차 네가 내 옆에 서 날 바라볼 때마다 왠지 모르겠지만 평소보다 땀이 많이 나고 신경 쓰이나 봐 걱정은 하지 마 싫은 건 절대 아니고 네가 이쁘잖아 먼저 말하지 마 담엔 내가 먼저 뒤에서 안아 줄 테니까 [Bridge] 어젠 못 봤던 꽃이 피고 못 맡아봤던 향기가 곁에 진동하고 Slow motion Slow motion Slow motion Slow motion Slow motion 넘어져 넘어져 넘어져 Slow motion Slow motion Slow motion 널 모셔 널 모셔 널 모셔 널 보면 Slow motion 넘어져 너에게 널 보면 숨 못 셔 널 마저 보네 새하얀 피부와 네 둥근 코 끝에 밝은 햇빛 같아 날 자꾸 헷갈리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