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 (Live) 바람처럼 스쳐가는 정열과 낭만아  아직도 내게 거친 꿈이 있어  이 세상 속에 남았지 기다리지 않는 세월  등뒤로 하면서 달려온 이 곳 외로운 도시를 나는 끌어안았지  사랑도 명예도 중요하지 않아 미래와 소망을 위한 세상이 내겐 필요해 나는 야인이 될 거야  어두운 세상 헤쳐가며 아무도 나를 위로하지 않아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려하네 나는 야인이 되겠어  거친 비바람 몰아쳐도  두렵지 않는 나의 뜨거운 가슴  그저 난 남자일 뿐이야  진정한 이 시대의 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