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일까 so beautiful so beautiful so beautiful so beautiful 사진보다 훨씬 예쁜 것 같아 기대도 안 했는데 어색한 듯 웃는 묘한 표정이 빠질 것만 같아 몇 마디 안 해도 너와 난 말이 통하는 걸 원래 알았던 것 같이 몸에 맞는 옷같이 너일까 기다려온 사람 내일 또 만나고 싶어 맛있는 거 사주고 싶어 그게 정말 너일까 왠진 모르지만 맞는 것 같아 만나보면 좋을 것 같아 입술을 깨무는 너의 버릇이 나를 미치게 해 다릴 꼬고 있는 모습 yeah 터질 것만 같아 혀 짧은 발음이 꽃사슴 왜 난 달콤한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좋아 너일까 기다려온 사람 내일 또 만나고 싶어 예쁜 옷도 사주고 싶어 그게 정말 너일까 왠진 모르지만 맞는 것 같아 만나보면 좋을 것 같아 oh 난 내 눈앞에 널 놓친다면 oh 난 그냥 이렇게 널 보낸다면 정말 후회할 것 같은데 넌 이런 나를 알까 또 나만 이런 걸까 지금 넌 잠들었을까 너야 그래 나는 너야 질리도록 만나고 싶어 당장이라도 안고 싶어 내일부턴 내가 달라질 테니까 시작해볼까 우린 잘 어울릴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