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严正花 作曲 : G.고릴라 가사 고된 하루가 저물어갈 즘에 저 석양 따라 번지는 이 외로 외로움 언제나 조금씩 버거웠지만 행복했던 순간들도 참 많았으니까 나였지만 내 것은 아닌 것 같아 떠오르는 화려한 시간들이 꿈을 꾼 거라면 어떤 게 꿈이었는지 난 자신 있게 말하기 힘들어 잊어버리면 안 되는 게 있어 내 마음과 내 이유와 받았던 마음들 그 틈새 어딘가에 내가 있어 나 언제나 그 속에서 더 오래 머물고 싶다 시간만큼 내 맘은 빠르질 못해 아직 난 이만치 뒤에 있는데 안녕하지 못한 내 안의 작은 슬픔이 보여선 안될 비밀이 되는 게 힘들어 쉿 쉿 그래 말하지 말자 쉿 목에 걸려있는 말 사실은 난 여전히 겁이나 쉿 쉿 소리 내 울지 말자 쉿 아무도 모르게 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