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온 종일 뽑기아저씨 신들린 손동작 구경하며 부러웠지 바람돌이 할때면 집으로 달려가 TV속 요정과 소원 들어줄까 노래 불렀지 그땐 왜그렇게 시간이 느린 걸음으로 흘러가는지 설날이 되면 어른이 되고파 떡국 두 그릇씩 먹을래 하루라도 내 어린시절로 돌아간다면 난 너무너무 신날거야 세상에서 제일로 든든한 엄마와 아빠가 내옆에서 나를 지킨다 야야야 야야야 야야야 야야야 엄마 백원만 꿀밤만 한 대 동네에 찾아온 방방아저씨 떠날까 시무룩해 할때면 아빠가 부른다 나는야 오늘도 백원어치만큼 슈퍼맨된다 그땐 왜그렇게 시간이 느린 걸음으로 흘러가는지 설날이 되면 어른이 되고파 떡국 두 그릇씩 먹을래 하루라도 내 어린시절로 돌아간다면 난 너무너무 신날거야 세상에서 제일로 든든한 엄마와 아빠가 내옆에서 나를 지킨다 야야야 야야야 야야야 야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