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소란스러운 내 맘을 숨기고 문앞에서 한숨을 삼키고 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있는 옷들 사이 눈 감아도 느껴지는 익숙한 향기 흐트러진 책상 먼지 쌓인 기타 내가 사랑한 나의 공간 그곳엔 항상 네가 있었고 그런 너에게로 매일 난 coming back to me coming back to you coming back to me coming back to you 이 길의 끝엔 네가 있으니 지쳐버려 시든 맘을 숨기고 네가 아닌 널 보여주려 하지 않아도 아무렇게나 기대어 눈 감으면 늘 그렇듯 안아줄게 익숙한 온기로 흐트러진 책상 달이 뜨는 창가 네가 사랑한 나의 공간 이곳에 항상 내가 있어 그런 나에게로 매일 넌 coming back to me coming back to you coming back to me coming back to you 이 길의 끝엔 내가 있으니 coming back to me 나의 세상 coming back to you 나의 집이 되어준 너는 내 모든 순간일테니 coming back to me coming back to you 돌아갈 곳이 있으니 coming back to me coming back to you 이 길의 끝엔 우리가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