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서 作词 : 尹钟信 作曲 : 尹钟信 선생님의 하늘색 마스크 한심해하네 그동안 이 아픈 걸 어떻게 참아왔냐고 제가 너무 미련하죠 하고 말하려 해도 이미 마취제로 굳어버린 혀 구멍 뚫린 하늘색 헝겊이 나를 덮는다 그 하늘 위로 그려지는 아직 선명한 얼굴 이 와중에 떠오르는 너는 도대체 뭐니 그라인더 윙하고 나를 향하네 진작 찾아와야 했어 진작 잊어버려야 했는데 두려워서 가끔 한 번씩 몸서리치는 그 순간 의자엔 나 혼잔게 두려워 깊숙이도 파고 들어가는 그라인더야 좀 더 가면 니가 처음 보는 상처가 있어 안 아프게 그것도 좀 갈아 없애주겠니 치통의 몇 배로 나를 괴롭혀 진작 찾아와야 했어 진작 잊어버려야 했는데 두려워서 가끔 한 번씩 몸서리치는 그 순간 의자엔 나 혼잔게 두려워 하늘은 걷히고 마스크는 내게 말하네 오늘 밤에 무지 붓고 아플지도 몰라요 괜찮아요 오늘 하루 만에 끝나준다면 힘들었던 그 밤 끝나준다면 마취 안 풀린 채 안녕히 계세요